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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케 전문점에서 지역 사케 중 아마구치 계열의 사케를 소개받은 것들을 시음을 해보고 데려온 사케이다.

반투명의 병으로 인해 사케의 빛을 오묘하게 내비치고 있고, 사쿠라 이미지가 들어간 라벨을 사용하여 전시해 놓기에도 좋은 외관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히라가나로만 쓰여진 [かた]의 의미를 어떻게 봐야할지가 얕은 지식으로는 애매해서 사실상 네이밍이 주는 의미가 무얼까 꽤나 고민스럽게 하고 있지만, 대략적으로 느껴지는 의미는 아마 저게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는 정도이다.

 

살짝 달콤한 향으로 시작하여 그 향이 목으로 넘어갈 때까지 잔잔하게 흘러 넘어가는 느낌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기 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다. 얼핏 느끼기에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다르게 이야기하면 꽤나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 할까. 너무 달짝지근하지도 않고 너무 쌉쌀하지도 않은 마시기 편한 사케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기름기 강한 음식하고 마시게 되면 서로간에 약간 애매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게을러서 사진 삐뚫게 찍혀도 그냥 내비두는 이 무모함)

 

지역 : 大阪府交野市 오사카부

정미보합 : 50% / 55%

도수 : 15.6%

니혼슈도 : +3

산도 : 1.6

원료미 : 五百万石(고햐쿠만고쿠)

사용효모 : 1801

제조사 : 山野酒造株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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