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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는 당일 포스팅 되긴 하였으나... 원래는 며칠의 기간을 두고 작성했고 마셨던 글임을 알립니다.)

 

사실은 개봉후 며칠만 놔뒀다가 마시려고 하였으나 이런 저런 일정이 생기면서 본의아니게 열흘정도의 시간을 전용 보관실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의 시음기이다.

 

최초 시음기 링크는 요기  http://haidkim.tistory.com/35

 

 

처음 개봉했을 때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달콤한 긴죠향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같은 사케가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딘가 다른 모습이다.


처음 한 모금의 느낌은 정말 딱 익을대로 익어 클라이막스에 서있는 어떤 과일의 형상이다.

(과일을 좋아하지 않아 어떤 과일인지는 딱 집어서 이야기 하지 못함은 넘어가는 걸로)

그리고 부드럽게 넘어가며 혀끝에 잔상을 남기고 사라진다.


두번째의 만남에서는 진한 긴죠향으로 입천장을 감싸며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어필하는 듯 하다.



처음 개봉했을 때의 수줍고 얌전하던 이 아이가 갑자기 자신을 과시하며 온 몸으로 어필하는 듯 하다.

사춘기의 아이가 성숙한 듯한 느낌이다.


좋은 경험을 한 듯 하다.

 

 

 

지역 : 長野県 나가노현
정미보합 : 45%
도수 : 16%
니혼슈도 : +3
산도 : 1.7
원료미 : 美山錦 미야마니시키
제조사 : 株式会社尾澤酒造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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