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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주판점에서 구해온 준마이다이긴죠 혼류 테도리가와를 드디어 오픈하였다.
블랙 배경의 레이블은 이 사케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보여주는 것 같다. 거기에 쓰여져 있는 강한 필체의 테도리카와 상표명이 더해져 마시기 전부터 강한 사케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레이블에는 가급적 차갑게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제조자의 말을 잘 들으면 제조자가 원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겠지 싶어 차갑게 마신다.
잔에 따라진 아주 옅은 호박색을 띈 사케는 미려한 색채와 함께 굉장히 부드러운 긴죠향을 풍기며 살며시 다가온다.
그러던 녀석이 입안에 들어오는 순간 달려들기 시작한다. 혀가 싸리할 정도로 쌉쌀하면서 드라이하다. 테도리가와의 준마이긴조 슈콘의 부드러움을 생각하고 있었다가 깜짝 놀라 버린다. 마치 점차 볼륨을 올리듯 그 자극은 갈수록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듯 목을 타고 힘차게 넘어간다. 그런데 힘참 속에 거칠지는 않다. 처음 느낌 그대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P.S. 그 강함 때문인지 매운음식과 만났을 때 그 둘은 서로 사납게 입안에서 싸움을 한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역 : 石川県白山市 이시카와현
정미보합 : 45%
도수 : 15%
원료미 : 山田錦(야마다니시키)
제조사 : 株式会社吉田酒造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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