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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게도(아이러니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5년 제조보다 16년 제조를 더 먼저 마셔보게 된다.
오사카의 사케전문 바에서 매니져님이 테도리가와 좋아한다니 시음으로 마셔보라고 주셨다.
냉장고에 보관되었던 것이라 차게 마시게 되었다.
이 느낌은 카라구치라고 함에도 단맛으로 들어와서 드라이하게 목으로 넘어가는 부드러움을 보이고 있어 당시 떠오른 생각은 카스테라를 먹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뒤에 쓸데없는 걸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놀러오는 느낌이랄까.
모르고 살았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은 맛이다.
그리고 며칠전에 구입한 15년 제조된 년도만 다른 같은 녀석을 어제 마셔 보았다.
양조장에서는 한국에서는 준마이다이긴조만 판매되고 있다고 했었는데, 들어와 있구나. 싶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래서 그냥 둘도 없이 고민않고 일단 사고 봤더래지.

역시 일단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서 마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라벨에서 차갑게를 추천하고 있는 점도 있고, 일단은 지난번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16년산을 마시던 환경탓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미묘하게 16년산보다는 조금 덜한 감동을 준다.
(16년산보다 덜한 감동이지 감동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역시나 달달하면서도 깔끔하게 넘어가는 그 느낌은 가지고 있다. 얘는 카스테라 까지는 안되는 것 같다는 정도랄까.
마시다 보니 자연스레 냉기가 빠져나간 술을 마시게 된다.
부드러움보다 강한 향이 슬쩍 얼굴을 내밀어 주는 것이, 이것또한 재미있는 느낌이랄까. 같은 술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낌이 달라지고 있어.
정미보합 : 麹米:山田錦(50%) 掛米:五百万石(55%)
도수 : 15%
니혼슈도 : +1
산도 : 1.3
원료미 : 누룩은 야마다니시키 / 고미는 고햐쿠만고쿠
제조사 : 株式会社吉田酒造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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